벚꽃축제 - 전북 4월 봄 축제 - 고창 벚꽃 축제 '기다렸나, 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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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벚꽃 축제, 기다렸나 봄

고창동춘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기다렸나 봄'이라는 이름 아래 고창 벚꽃 축제는 매년 봄의 따스함을 전달하는 특별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 축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지역의 특색을 한데 모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합니다.

기다렸나, 봄 축제 정보

기간 : 2025년 4월 4일 ~ 2025년 4월 6일
행사 일정표: 축제 일정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저녁 시간대에는 야간 조명이 더해져 더욱 화려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행사장 배치도: 축제 현장은 여러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어 방문객들이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행사장 프로그램: 다양한 공연, 체험 부스, 그리고 다채로운 음식 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모든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습니다.

벚꽃 개화율 2025년 04월 03일 기준

현재 고창 벚꽃 축제를 앞둔 시점에서 벚꽃의 개화율은 약 50%~60%로, 일부 구간에서는 이미 70% 이상 개화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축제 시작일인 4월 4일부터 만개 상태로 즐길 수 있는 충분한 조건을 제공하며, 축제 종료 후 약 일주일 동안도 완벽한 벚꽃 터널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주요 주차장 안내 및 순환 셔틀버스

주차장 안내
- 스포츠타운 (고창읍 월암리 122-1)
- 공설운동장 (고창읍 운동장길 36)
- 전지훈련 트레이닝 센터 (고창읍 월암리 346)
- 고창읍 행정복지센터 (고창읍 중앙로 330)
- 고창군 실내체육관 (고창읍 중앙로 292)
- 고창읍성 주차장 (고창읍 읍내리 182-6)

순환 셔틀버스
버스 정류장들은 각 주차장과 주요 장소 사이를 연결하며, 축제장 내에서 원활한 이동을 돕습니다.

봄의 낭만과 축제 분위기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은 방문객들에게 황홀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일부 구간의 70% 이상 개화한 벚꽃 터널은 사진 촬영을 위한 최고의 배경이었죠. 조깅 코스처럼 약간의 언덕길을 걷다 보니, 자연과 함께하는 상쾌한 기분이 가득했습니다.

포토존은 특히 젊은 층에게 인기였습니다. 다양한 코스프레 플레이어들과 사진작가들이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인형탈을 쓴 모델들이 촬영 중인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한편으로는, 터널 바깥의 공터가 아직 벚꽃으로 가득 차지 않은 모습이 아쉬웠지만, 그 상상 속의 모습을 그려보며 더욱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축제 준비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관계자들의 모습은 축제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열정적인 노력의 상징이었습니다. 이들의 노력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축제 현장에서는 입구 왼쪽에 위치한 임시 셔틀버스 정류장 주변에서도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거대 곰돌이 인형이 있는 정류장은 사진 찍기 최적의 장소였죠.

메인 무대 옆의 '벚꽃 체험장'은 오후 늦게까지 열려 페이스 페인팅, 사진 콘테스트, 그리고 바람개비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와 기대

이렇게 고창 벚꽃 축제 '기다렸나 봄'을 미리 둘러보니,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일은 얼마나 더 찬란하고 재미있을지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야경이 아름다운 이 축제는 하루 숙박을 추천할 만큼 매력적입니다. 내년에는 더욱 풍성해진 벚꽃 터널을 기대하며, 올해 고창을 방문하셔서 봄날의 따스함을 만끽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은 분명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